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이하 경기북부센터)는 도박문제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챙김 기반 인지행동치료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집단 상담을 통해 도박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개선하고 도박 충동을 낮추는 등 회복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도박문제에서 집단상담은 회복에 중요한 치유서비스로,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관계개선을 통해 치유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센터는 도박문제자들을 위한 집단상담 뿐 아니라 재정ㆍ법률세미나, 명상ㆍ생활체육프로그램, 군인ㆍ청소년 특별 집단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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