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본부있는 과천시, 자가격리 75명·능동감시 47명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1천 명이 넘어선 가운데, 신천지본부가 있는 과천지역은 26일 현재 자가격리 75명, 능동감시는 47명으로 나타났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6일 자신의 SNS통해 지난 24일 검사한 13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5일 오후 6시까지 검사현황은 총 22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의사환자 6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6명이고 총 누계는 71명, 음성은 49명, 22명은 현재 진행 중이다.

김 시장은 이어 26일 검사자 중 신천지 관련 검사는 15명이고,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는 미미한 증상만 있어도 바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과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려가 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방역을 요청할 경우 바로 방역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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