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구민 행복을 20% 이상 늘리는 ‘2020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내놨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해 소상공인·기업·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중심도시를 실현하며 구민의 행복감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구는 신중년(5060)을 위한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 청년층 및 관련 전공자·경력자를 위한 ‘청라 로봇·드론산업 육성 프로젝트’,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인천 서북부 여성 경제독립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비 3억2천70만원을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하다는 게 구 설명이다.
지산맞 사업은 지역·산업·계층별로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취업을 알선함으로써 구인구직난을 없애고 지원 대상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올해 서구는 지역·산업·계층별 일자리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했다”며 “이를 통해 구민 모두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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