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시는 27일 “장지동 A 아파트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근무지는 반월동 소재 B 업체”라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지난 19일 회사에서 다른 확진자(24일 확진 판정 안양시민)로부터 교육을 받고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4일부터 자가격리도니 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나 이날 동탄보건지소에서 검사,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화성시 확진자를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안양시 확진자와 접촉자는 10명이며, 이 중 화성시민은 5명이다. 5명의 상태는 1명 양성, 1명 음성, 1명 검사 중, 2명 검사 예정 등이다.
한편 화성시 첫 코로나19 확진자는 경북 구미를 방문했다가 지난 26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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