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이 28일 4.15 총선 경기·인천지역 15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확정했다.
민주당 심기준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 직후 브리핑을 열고 ▲수원갑(김승원) ▲성남 중원(윤영찬) ▲광명을(양기대) ▲하남(최종윤) 등 4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의 경우 미추홀을에 남영희 예비후보, 연수을에 정일영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아울러 단수후보 지역으로는 경기 지역에서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양주(정성호) ▲용인을(김민기) ▲성남 분당을(김병욱) ▲파주을(박정) ▲광주을(임종성) 등 5개 지역이 선정됐다. 또 인천의 경우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이 각각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용인갑을 경선지역으로 결정, 오세영 전 용인갑 지역위원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송우일·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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