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준현 김포을 예비후보는 “김포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김포시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기 위한 교통과 일자리, 대학병원과 청년주거 등의 ‘핵심 4대 공약’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와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 일대의 광역서부권 인구가 100만에 육박하지만 김포의 교통문제가 다른 신도시에 비해 소외됐다”며 “GTX-D(김포-하남) 유치를 추진,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클러스터 조성으로 R&D 관련 중견기업과 강소기업, 연구소 입주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며 그에 따른 직간접 고용 역시 크게 늘 것”이라면서 “‘제2의 마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기업과 ‘민관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톱일자리센터’ 건립과 직장 어린이집 설치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음압시설이 없어 코로나19 확진 판정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송된 사실을 안타까웠다”며 “신종 감염병 신속 대응과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학병원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행복한 ‘제2기 한강신도시 추진’해 이 지역에 청년신혼맞춤형도시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는 서울 근접성이 높고 김포 도시철도 개통과 GTX-D(김포-하남) 유치 추진 등으로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청년신혼맞춤형도시 유치로 김포는 내집 걱정없는 활기찬 청년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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