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콕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여행

▲ 사이버도서관앱화면2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사이버도서관에서 재미를 찾아보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경기도민을 위해 신규 전자책 300여 권을 구매, 이달 초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책 구매는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이뤄졌다.

경기도민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앱을 내려받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책은 총 2만 2천여 권에 달한다.

전자책은 눈으로 보는 책은 한 사람당 10권씩, 5일간 빌릴 수 있으며, 귀로 듣는 오디오북은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대출건수 52만 179건으로, 현재 누적 회원 52만 명에 이른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기기별 자세한 이용방법을 알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긴급 신규 전자책 구매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도민들의 자유로운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 사이버도서관앱주소QR코드
▲ 사이버도서관앱주소QR코드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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