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예비후보는 3일 성명을 통해 GTX-B 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GTX-B 노선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급행열차로, 2019년 8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0년 말 공사를 앞두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같은 지역구의 경쟁 후보들은 GTX-B 노선에 대해 2022년 착공으로 추진한다고 하지만, 업무 체계를 정확히 알면 2021년에 충분히 착공할 수 있다”며 “국토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도로·교통과 관련한 업무 체계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당의 힘과 교통·행정 전문가의 능력이 더해진다면 지지부진했던 지역 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예정보다 이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편리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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