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윤호중, 1호 공약 발표..."구리를 철도 중심 교통도시로"

▲ 윤호중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3선, 구리)이 4일 철도·도로·주차 분야에 방점을 둔 ‘구리 교통공약’을 ‘4·15 총선’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윤 사무총장은 기존 철도망 확충 사업과 함께 ‘구리 경전철 개통’을 통해 구리시를 철도망 거점으로 만드는 ‘구리 철도망 거점 비전’을 제시했다. GTX-B, 8호선, 6호선, 경춘선, 중앙선 등 철도망 확충과 함께 구리 경전철을 개통, 구리시를 사통팔달 철도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리시 도로망 확충을 위해 강변북로 및 구리시 우회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강변북로 상습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구리시 토평동과 강동구 고덕동을 연결하는 구리대교(가칭)를 신규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구리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2천면 추가 조성’ 공약도 발표했다.

윤 사무총장은 “구리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교통문제 해결”이라며 “중앙부처와 지자체와 협의하며 구리시 교통공약을 준비한 만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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