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갑 예비후보와 이재준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장이 5일 회동을 통해 화합과 승리를 다짐했다.
김승원 예비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준 위원장과 수원시갑선거구의 경기도의원·수원시의원이 함께 모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뭉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이재준 위원장이 지난 4년 동안 만들어오신 꿈, 이제는 우리 민주당의 꿈이다”라며 “그 꿈을 제가 이어받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굳게 맞잡은 손처럼 민주당의 이름 아래 하나 돼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장안구민에 제시하는 공약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 공간의 장안 ▲누구나 문화의 향유를 누릴 수 있는 장안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혁신 기반이 조성되는 장안 ▲안정된 경제적 토대가 구축되는 장안 ▲광교산과 어우러진 생태보전지역 장안 등 5대 분야로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장안구 관내에 있는 파장초·북중·수성고에 이어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28기) 수료 후 군법무관, 전주·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남부청 인권위원장,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으며, 최근에는 소위 울산시장선거개입사건과 관련해 한병도 전 정무수석의 변호를 맡고 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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