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유낙준 남양주갑 예비후보(전 해병대 사령관)가 8일 “남양주 지역에 디스플레이용 화학분야 전문 대기업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유낙준 예비후보는“해병대사령관으로 포항에 근무할 당시 포스코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지켜보았다”며 “남양주 지역에도 20만 여평 부지에 법인세 500억 원 이상 낼 수 있는 이천 하이닉스, 평택 삼성, 포항 포스코 못지않은 대기업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도록 오너들을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제 고향인 남양주도 대기업 첨단산업단지가 있어야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 서울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를 대폭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낙준 후보는 해병대사령관, 경운대 초빙교수, SKC 특별고문을 역임했다.
남양주=유창재·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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