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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형 인천시의원, 면마스크 착용 릴레이 캠페인 시작

승인 2020-03-09 17:19
김민 기자 kbod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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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형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장은 최근 ‘인천지역 면 마스크 착용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남궁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가 공적 마스크 5부제까지 추진하는 상황에서 기능성 1회용 마스크를 의료진과 노약자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 역시 감염 우려가 크지 않고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이라면 면 마스크(정전기필터 교체 포함)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궁 위원장은 앞으로 마스크 수급 대란이 끝날 때까지 공직자를 중심으로 면 마스크 착용 릴레이 캠페인을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

남궁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한 마스크 수급 대란을 하루속히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 같은 생각에서 이번 캠페인도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서로 믿고 힘을 모으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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