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권선구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4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A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7번 확진자(24세 남성)의 가족이다. 17번 확진자는 이탈리아 등 해외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권선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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