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광명시체육회장에 유상기씨 당선

▲ 유상기 광명시체육회 회장.경기일보 DB

사상 첫 실시된 민선 1기 광명시체육회장에 유상기(63) 전 광명시생활체육회장이 당선됐다.

광명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광명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실시한 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상기 후보가 115표(59%)를 득표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전체 선거인수 207명중 195명이 투표에 참가해 최종 투표율 94.2%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가운데 과반을 넘게 얻은 기호 2번 유상기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기호1번 김영면 후보는 80표(41%)를 획득했다.

한편, 이날 당선증을 받은 유 신임 회장의 임기는 11일부터 3년간이다.

원래 체육회장 임기는 4년이지만 첫 민선 회장은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종료 기한인 2022년 6월과 맞추고자 이번에만 한시적으로 체육회장 임기를 3년으로 정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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