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 예비후보 경선 승리..윤완채 따돌려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경선에서 윤완채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선은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표본 수는 1천명이다.

이에 따라 4ㆍ15 총선 하남선거구는 지난달 28일 본선 진출을 확정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예비후보와 통합당 이창근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현재 국회의원 간 3자 경쟁 구도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하남시민의 승리다. 통합당 후보로 선택해준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하남시를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3명의 후보는 오는 26~27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한 뒤 다음달 2일부터 보름간 공식 선거운동을 벌인 뒤 4월15일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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