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확진자, 지난 8일 김포 통진·장기동 다녀가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감염자로 강서구(등촌1동) 10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이 김포시 통진읍 시댁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즉각적인 방역과 함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8일 오전 11시께 자차로 시댁을 방문한 뒤 오후 2시께 귀가했으며 장기동 슈퍼마켓을 경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역학조사와 함께 통진읍 시댁 가족들에 대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장기동 슈퍼마켓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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