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가평 사통팔달 국도 도로망 구축’ 전략 밝혀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ㆍ가평 후보는 12일 가평군 국도 도로망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최근 십여 년간 지방도로 하나 개설되지 못한 도로망 부족으로 지역발전이 늦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의 당위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도로망 구축이 매우 필요하다”며 “십수 년째 지지부진한 국지도 86호선과 국도 75호선 가평 구간 확 포장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아 진척이 어려움에 대한 대안으로 국도 17호선 연장선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확 포장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제2경춘국도와 관련해서 가평군 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해 ‘예타 면제 제2경춘국도 사업이 발표됐을 때 군·도의원들과 함께 노선을 빨리 파악하고 이 노선이 가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조사하도록 하는 한편 현 국토부안으로 건설될 경우 가평국도의 기존 상권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판단, 4월에 가평군안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가평군안 관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현재 17번 국도는 현재 여수-양지IC까지 연결되어 있으나 광주시에서 하남까지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37번 국도와 관련해서는 “이미 가평군을 제외한 전 구간이 확ㆍ포장이 되어 있어, 가평 구간 확ㆍ포장과 함께 가평대교-청평검문소 간을 연결하는 호명산 터널 건설이 시급한 과제다”라며 “호명산 터널이 개통되면 설악IC와 청평면, 상·조종면과 바로 연결된다. 앞으로 제2경춘국도가 가평군안으로 결정되면 가평읍으로 접근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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