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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출입국 외국인청, 코로나19 주민 아픔 돕기 위해 성금 전달

승인 2020-03-16 16:56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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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청장 육승훈)은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 사회통합자원봉사협의회, 이민자네트워크 회원과 함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감염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평소 경기남부 지역사회 봉사에 열의를 가지고 있는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 사회통합자원봉사협의회 위원들과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통해 하루 빨리 정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는 데 동의했다.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 직원들도 성금 기부에 기꺼이 동참했다.

김춘호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감염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하루빨리 예전처럼 활기차고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및 직원들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지역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4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한 바 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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