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예비후보는 “일산에 방송, 영상, IoT, 전시, 바이오, 헬스케어 등 혁신기업들을 유치하고 일하기 좋은 창업의 최전선으로 만들어 혁신경제성장과 일자리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겠다”고 18일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경기도의원ㆍ고양시의원들과 함께 경기도시공사와 킨텍스를 방문, 일산서구의 최대 현안인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을 둘러봤다.
그는 “일산은 지금 대형 베드타운에 머물것인가 자족기능을 갖춘 번영과 기회의 땅으로 도약할 것인가 하는 엄중한 길목에 놓여 있다”며 “현재 일산에 준비되고 있는 4차산업 하드웨어를 성공으로 견인할 좋은 소프트웨어를 마련하여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 방안으로 이 예비후보는 “저는 현장에서 경험해 기업의 이해와 요구를 잘 아는 사람이며 민주당의 규제혁신특별위원장으로서 신기술ㆍ신산업의 규제 네거티브 전환 및 규제자유특구를 2024년까지 40개로 지정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며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일산의 경제거점에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여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의 경우,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중소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등 미래 먹거리 특성화 기업군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겠다”며 “CJ라이브시티의 경우, CJ와 경기도의 협의를 조율해서 일산을 국제 문화관광지로 육성할 세계 최대 아레나 공연장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올해 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킨텍스 제3전시장도 차질없이 건설해 전시컨벤션과 관광ㆍ문화ㆍ지역상권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면서 “청년 및 혁신벤처 창업기업들의 공간 지원, 고양시 일자리 센터 설립 등 지원생태계를 준비해 일산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아름다운 도전이 제대로 보상받는 일산맞춤형 경제체제의 기틀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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