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예비후보, 코로나19 피해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지원대책 강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예비후보는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정부와 고양시에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강력 촉구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코로나19 추경안에 대해 “일단 1차 추경이 이제라도 통과된 것은 다행이지만, 현장에서는 이것으로는 역부족라는 의견이 절대 다수”라며 “즉각적으로 2차 추경 편성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국무회의에서 ‘비상’이란 단어를 14번이나 동원하며 특단의 지원대책이 파격적 수준에서 강구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고 언급했다”며 “이에 따라 2차 추경편성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ㆍ을ㆍ병ㆍ정 후보가 공동으로 고양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일용직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하게 ‘재난극복수당’지원을 요청한 것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지금의 경제위기 극복은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동시에 가동시켜야 실효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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