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예비후보, 한강시네폴리스 창조형 미래산업단지 조성 약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는 한강시네폴리스에 방송·영상산업, 1인 미디어(유튜버) 창작센터, 호텔 등을 유치해 창조형 미래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김포 시·도 의원들과 함께 산업단지 조성현장 부지를 방문해 시 관계자로부터 한강시네폴리스 관련 현안을 보고 받았다.

한강시네폴리스 기반시설 조성과 관련, 2018년부터 실시설계를 비롯해 진입도로 건설 예산 101억원의 국비가 확보됐고 공업용수도 공급을 위한 도비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진행은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김주영 후보는 “산업계획 변경과 사업기간 연장 등으로 한강시네폴리스 착공이 늦어졌다”며 “방송·영상·1인 미디어 산업에 맞춘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센터와 창작스쿨, 스튜디오 등 신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김포는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1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한강시네폴리스와 킨텍스, 아라뱃길을 연계, 박람회·컨벤션·대형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MICE 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대형호텔을 포함한 숙박시설과 쇼핑몰 유치로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한강시네폴리스를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해 시행 사업자와 보상협의회 비대위, 국유지 점유 비대위 등과 원활히 보상협의가 완료되기를 바란다”며 “풍곡IC를 비롯해 시네폴리스 진입도로 개설비가 약 929억원 소요되는 만큼 국비 확보를 통해 조기 완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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