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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침구, 광주시 경안동에 400만원 상당 침구류 후원

승인 2020-03-18 18:50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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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쌍령동에 위치한 민성침구(대표 김인숙)는 지난 17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매트와 이불 등 침구류 50채(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인숙 대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악화되면 소규모 업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이 겪는 불안과 고통도 더 클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윤희 경안동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온정과 희망이 가득한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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