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는 19일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봉선사 제16대 주지 초격 스님은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남양주 시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돌아오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이나마 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불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방역용품 지원 및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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