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흥시는 배곧동에 사는 12살 초등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A군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B씨(48)의 아들이다. A군은 아버지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B씨 가족 중 아내와 다른 아들 등 2명은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시는 A군이 지난 14일 경미한 증상을 보여 아버지와 함께 배곧동 코아이비인후과를 방문, 진료를 받은 것 외에 외부 활동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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