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철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가스비 절감에 나섰다.
22일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주식회사 유클론과 지난 21일 ‘가스닥터 온압보정장치 특별 공급’을 위한 상생 발전 협약식을 맺었다.
유클론의 가스닥터 온압보정장치는 도시가스 요금을 정확하게 보정 계산해 7%~15%의 도시가스 요금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클론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현재 시중에서 75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가스닥터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연합회는 도시가스 사용이 많은 소상공인의 경우 매년 수백만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제 현금지원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 고민이 많았다”면서 “도시가스 비용 절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역시 좋은 방안이라고 판단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닥터 온압보정장치 구입문의는 1899-4011로 하면 된다. 김태희기자
*사진설명: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와 주식회사 유클론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가스닥터 온압보정장치 특별 공급’ 상생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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