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최춘식 포천ㆍ가평 예비후보, 대리운전기사 직접고용 추진

미래통합당 최춘식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22일 불경기에 코로나 악재로 힘들어하는 대리운전 기사를 위해 주민과 기사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등 안심 대리운전 지원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대리운전 종사자는 8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늦은 밤 귀가하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지만, 정작 대리운전 종사자는 회사에 정식으로 취업한 상태가 아니어서 고용이라는 테두리에서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택시와 달리 대리기사의 신원이 노출된 것이 아니어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의 두려움에 이용을 꺼리는 국민도 있다”며 “대리운전 기사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국민 모두 대리운전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리운전기사 직접고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대리운전기사 직접고용으로 발생하는 재정부담에 대해서는 국가가 지원하겠다”며 “제도권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국민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일에 당연히 국가재정이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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