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경제분야 공약으로 ‘튼튼한 민생, 활기찬 김포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고 23일 밝혔다.
박 후보는 “세부 공약으로는 ▲최저임금법 개정으로 업종 특성 반영 및 인상률 조정 ▲주52시간제 재검토로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법인세 인하 등 세제개편 ▲종부세 및 대출규제 완화 ▲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주변 상권 강화대책 마련 ▲원도심 노후상가 거리 활성화 ▲장기동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아라뱃길 연계 쇼핑·문화 관광특구 조성 등을 핵심공약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에 폐업하는 분들이 속출하고, 쪼개기 알바 등 단시간 일자리에 전전하는 국민이 많아지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민간이다. 시장을 통제하겠다고 덤벼든 문재인 정권은 경제파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권이 자초한 경제위기에 선심성으로 세금을 살포하는 등 정부주도의 지원정책을 남발하는 것 역시 무책임하다”며 “국민의 국가의존도를 높이기보다, 열심히 일한 국민이 돈을 벌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시민께 약속한 공약을 중심으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현안을 풀어내고 시장경제질서의 선순환을 회복할 것”며 “튼튼한 민생경제의 선순환을 통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풀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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