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홍영표 부평을 예비후보 “공원도시 부평 목표…인천서 2~3곳 더 승리 예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부평을 예비후보가 ‘공원도시 부평’을 역점 공약으로 내놨다.

홍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민주당 인천시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군캠프마켓과 3보급단 부지를 활용해 부평을 공원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부평이 대중음악의 발상지인 만큼 문화원부터 대중음악예고, 예술대학 등 문화예술공간과 생활체육공간을 함께 구성하려 한다”면서 “미군캠프마켓과 인근 부평공원, 3보급단 부지까지를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부평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홍 예비후보는 현재 인천의 의석 13석 중 7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2~3석을 더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과의 단일화를 했는데, 이번에는 위성비례정당 등의 문제로 (정의당의)비판을 받고 있어 조금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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