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영록 김포갑 예비후보(전 김포시장)는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사건’에 대한 신상 공개 등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N번방 가해자 강력 처벌) 국민청원이 200만명을 넘어갔다. 저 역시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 이번 사건을 보며 분노했지만 현행법상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을 예방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까웠다”고 분개했다.
그는 이어 이 글에서 “저 유영록은 안전한 대한민국, 믿을 수 있는 김포와 여성, 아이들이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고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후보는 이번 ‘N번방 사태’와 관련, “주범 신상 공개, 참여자의 공범 입법화, 피해자 피해 구제 제도화, 신고자 포상제도 강화 등 유사 사건 재발을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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