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김포 레코파크 증설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박 후보는 “김포시 레코파크는 하수종말처리장의 지상에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만든 것으로 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설치돼 있지만, 이 레코파크가 시민들의 휴식의 공간이 되기는 커녕 고질적인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시설이 노후화 됐을뿐 아니라, 대규모 개발사업 및 인구증가에 따른 하수처리량 급증으로 레코파크의 처리 용량에 한계가 온 것”이라며 증설이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김포시 역시 노출시설에 덮개를 씌워 악취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이로는 충분치 않아 총 사업비 441억원을 편성해 증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쾌적한 환경은 살기 좋은 도시의 기본 조건”이라며 “레코파크를 증설하여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레코파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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