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취학아동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찬 신학기 맞이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개학일이 지속 연기됨에 따라 LH 임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 조손가정 등 취학아동의 학습결손을 메워주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추천받은 그룹홈 내 초등학생 등으로 총 500명을 선정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개학일이 5주 연기됨에 따라 학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학생 교양도서를 후원물품에 포함했고, 취학아동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신학기를 맞이하도록 학용품 세트를 함께 선물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LH 경기본부 직원들은 초등학생에게 후원할 교양도서 및 학용품 세트를 직접 별도로 포장한 후 해당 단지 및 복지기관 등에 전달했다.
김요섭 본부장은 “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단체헌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의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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