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김용태, “광명을에 새로운 광명을 비추겠다”

▲ 미래통합당 김용태 광명을 후보

미래통합당 김용태 광명을 후보는 25일 “준비된 정치적 능력과 젊음의 열정을 바탕으로 광명을에 새로운 광명을 비추겠다”며 “광명을 베드타운을 넘어 일터와 삶터, 배움터와 놀이터가 하나 된 자급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1대 총선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당으로부터 젊음과 패기를 무기삼아 부패한 586세대의 정치바이러스를 청산하라는 특명을 받고, 광명을에 출마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통합당·더불어민주당을 통틀어 21대 총선 전국 지역구 최연소(29세) 국회의원 후보로, 국민을 짓누르는 정치바이러스에서 대한민국의 광명을 찾겠다”면서 “젊다는 것이 만능이 될 수는 없으나 저는 준비된 젊음이고 훈련된 정치인”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새로운보수당의 청년 당대표로 자유민주주의·공화주의·시장경제라는 보수의 가치를 지켰다”며 “미래·통합·혁신이라는 개혁 보수의 가치를 바탕으로 범중도보수진영의 통합인 통합당 출발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한 “광명은 전형적인 베드타운이었고, 한 세대가 지난 지금까지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광명시는 이름만 광명이지 아직까지 진짜 광명을 맛보진 못했다. 빛을 잃어버린 광명에 새로운 빛을 안기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지금 대한민국을 짓누르고 있는 것은 코로나뿐만이 아니다”고 지적하며 “자신들 만이 정의이고, 자신들 만이 절대 선이라고 부르짖는 부패한 586세력의 정치바이러스가 우리를 짓누르고 있다. 이 바이러스의 증상은 경제폭망, 사회분열, 외교실패, 안보불안의 현상들이며 아직 백신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과거를 팔아 미래를 사고자 하는 이들에게, 저 자신을 내던져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면서 “자유민주주의를 견인한 586세대는 저항과 투쟁의 상징이었고, 민주화의 증거였지만 이들은 3번의 정권을 창출하며 권리와 특혜, 그리고 집단의 이익과 계파특권에 매몰돼 버렸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민주화운동을 훈장으로, 징역을 영광으로, 탄압 당함을 신화로 여기는 그들에게는 오직 자신만이 정의이고 진리이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모른다”며 “과거를 팔아 미래를 사겠다는 이들 앞에 청년들은 좌절하고 대한민국은 희망을 잃어 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언한다”면서 “광명과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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