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문명순 후보는 고양갑의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지난 29일 문명순 고양갑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사진=문명순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지난 29일 문명순 고양갑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사진=문명순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이제는 고양갑 지역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문명순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30일 문명순 후보 측에 따르면 박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문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문 후보에게 힘이 돼주기 위해 먼 길을 한 걸음에 달려왔다”면서 “금융전문가이자 노동의 가치를 잘 알고 중시하는 문 후보는 고양갑 지역의 적임자이자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와 (정의당이) 공동 보조를 취해 왔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이전과는 다른 전략적인 판단을 해 주셔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이번에는 우리 당원분들도 적극적으로 문명순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문명순 후보는 “이번 선거의 주 슬로건도 ‘내가 민주당이다! 우리가 민주당이다!’로 정하고 무한책임을 가져야 하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10여 년간의 상실감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중앙당과 경기도당의 지원을 잘 담아내어 승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문 후보는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30여 년을 일한 금융전문가이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노동전문가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금융소비자보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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