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우정’부터 ‘인간수업’까지…4월 방송 예정 드라마

왼쪽 위부터 '계약우정' '더킹 영원의 군주' '화양연화' '굿캐스팅. 공식 홈페이지
왼쪽 위부터 '계약우정' '더킹 영원의 군주' '화양연화' '굿캐스팅. 공식 홈페이지

‘계약우정’부터 ‘인간수업’까지 다양한 드라마들이 4월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에 4월 방송 예정 드라마를 정리했다.

먼저 KBS 2TV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이 4월 6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는 고등학생 찬홍(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30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박찬홍과 허돈혁, 엄세윤(김소혜) 등 주요 등장인물이 소개됐다. ‘계약우정’은 다음 달 6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다음 달 17일에는 SBS ‘더 킹:영원의 군주’가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1TV ‘기막힌 유산’과 KBS 2TV ‘본 어게인’이 4월 20일 방송된다.

먼저 ‘기막힌 유산’은 무일푼 처녀 가장이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처녀 공계옥(강세정)과 엘리트 차도남 부설악(신정윤)의 만남을 공개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1980년대와 현재의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과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의 인연을 담아냈다.

‘기막힌 유산’은 4월 20일 오후 8시 30분, ‘본 어게인’은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tvN에서는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을 준비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다음 달 2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지하 작가와 ‘언니는 살아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을 연출한 최영훈PD가 의기투합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4월 27일 첫선을 보인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난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에 차출되면서 벌어지는 이들을 그려낸 ‘굿캐스팅’에는 배우 최강희 이상엽 유인영 이준영 김지영 이종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JTBC에서는 27일 형사물 ‘모범형사’를 선보일 예정.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그린다.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손병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27일 ‘인간수업’을 공개한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과 그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위험으로 치닫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MBC ‘결혼계약’을 연출한 김진민PD가 메가폰을 잡고 진한새가 각본을 맡았다.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