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권칠승 화성 병 국회의원 후보, 유튜브 통한 선거사무소 개소 눈길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화성병 후보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유튜브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권 후보는 30일 유튜브 ‘권칠승사이다’ 채널(https://youtu.be/spLwjCD9UfA)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알렸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더불어민주당의 ‘비대면 선거운동 지침’에 따른 것이다.

앞서 권 후보는 지난 16일과 19일에 진행한 ‘랜선 출마선언’, ‘랜선 공약발표’ 에 이어 통상의 ‘대면 행사 방식’이 아닌, 유튜브 채널과 SNS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권 후보는 사이다캠프(선거사무소)의 내부를 직접 설명하는 등 딱딱하고 형식적인 기존 선거사무소 개소식 틀에서 벗어나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권 후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홍보본부장으로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했다”며 “집에서 마치 1열에 앉은 것처럼 편하게 선거사무소 집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시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며 “함께하면 이길 수 있다. 민주당과 함께 국민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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