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관석 남동을 후보는 31일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일자리 창출 메카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의 이번 총선 3번째 공약이다.
윤 후보는 3선에 성공하면 도시재생 및 스마트산단 사업 추진, 청년 전용 벤처·창업 인큐베이터 조성, 산·학연계 확대 등을 통해 남동산단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그는 제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와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을 맡으며 남동산단의 도시재생 및 스마트산단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윤 후보는 스마트산단의 초석을 이룰 ‘남동 소재부품장비실증화지원센터’를 위해 2020년도 예산 45억원도 확보했다.
윤 후보는 “그동안 남동산단은 인천경제의 든든한 한 축으로 성장해왔다”며 “2022년이면 준공 30주년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환경개선 사업, 스마트인프라 도입, 청년 문화몰 조성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남동산단의 혁신을 확실히 이뤄내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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