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수원병)는 31일 노병균 제37대 공군 교육사령부 사령관(예비역 소장)을 일일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수원시 각계각층의 인사를 모아 일일명예선대위원장 21명을 위촉, 이번 노병균 일일명예선대위원장까지 총 22명이 함께 하게 됐다.
특히 이번 위촉은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김영진 후보는 “경기남부에만 8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상황에서 국제공항의 필요성이 계속 나오고 있고, 수원 한가운데 위치한 현 군공항의 경우 전투기 훈련에 여러 제약이 있어 도심 외곽으로의 이전이 사실상 불가피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어 왔다”며 “노병균 일일명예선대위원장의 여러 제안을 반영해 경기남부 통합 국제공항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병균 일일명예선대위원장은 1979년 공군사관학교 31기로 입학해 1983년 임관 후 제18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국방정보본부 정보기획부장, 북부전투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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