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25시] 통합당 김포갑 박진호

▲ 미래톨합당 박진호 김포갑 후보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후보는 5일 “선거운동으로 불편할 수도 있지만,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민분들께 꼭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휴일인 이날 활발한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전 김포본동과 사우동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한 뒤 오후에는 장릉과 걸포공원, 계양천 등 주요 공원에서 선거활동을 이어갔다. 또 저녁에는 고촌읍 신곡사거리에서 유세차에 올라 주말 저녁인사를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박 후보는 코로나 사태를 고려해 군중집회는 최소화하고, 각 동별 세부 공약을 담은 길거리 현수막을 게첩했다. 또 선거사무원을 구성하고 피켓을 제작해 김포지역 곳곳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해 12월 예비후보자 등록 후 꾸준하고 성실하게 인사드렸다”면서 “이젠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고 격려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8년 만 27세에 자유한국당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말에는 KLPGA 투어프로 출신인 정예나씨와 결혼식을 올리고도 신혼여행을 미룬 채 부인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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