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코로나19 다섯 번째 민간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포천시는 군 장병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6일 포천시에 따르면 70대 남성인 확진자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췌장 관련 치료를 받고 지난달 21일 퇴원한 후 25일 다시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발열증세를 보이자 지난 5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방문해 검체를 시행, 밤늦게 양성반응으로 나타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일산 명지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검체 시행 후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동거인 1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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