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사망 양주 요양원 70대 배우자
의정부시 신곡동 거주 78세 여성이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성모병원서 코로나19 확진 하루만인 지난달 30일 사망한 양주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소자 70대 남성의 배우자다.
이 여성은 지난달 30일 사망한 남편의 밀접접촉자로 분리돼 자가격리 중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 발열 등 증상으로 3일 승용차를 이용해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 음압진료실에서 다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 5일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 CT 촬영 후 한양대 구리병원 이동해 6일 한양대 구리병원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방역 당국은 자택 및 주변 방역 소독을 마치고 밀접 접촉자인 가족 2명을 자가격리하는 한편 능동감시에 들어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