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천지역 내 공원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설공단과 함께 최근 송도 센트럴파크 등 3개 공원과 부평지하상가의 시설물에 대한 소독작업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3개조로 나뉜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송도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 출입문 손잡이와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벤치 등을 소독약으로 닦고, 화장실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부평지하상가는 전문 방역기관에 의뢰해 방역했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 지키기 차원에서 외출을 삼가는 게 바람직하지만, 주말을 맞아 공원이나 쇼핑몰 등에 사람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자원봉사자들을 모아 방역작업을 한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정기적으로 공원 방역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3월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이 등이 담긴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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