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통합당 남양주을 후보는 12일 성명을 통해 “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위선과 맞서 싸우겠다”며 “젊은 정치, 완전히 새로울 남양주라는 문구로 선거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거듭 완주할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새로운 시각과 젊은 생각을 유지한 채,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보통 사람들 상식이 곧 정의와 공정의 기준이 되는,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거짓말하지 않는 정직한 남양주시민들 대리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32세와 56세, 퓨처 메이커와 586세대 사이 대결인 셈”이라며 “상대 후보가 본인 소상공인 경력을 비판, 소상공인과 국정을 분리해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기성 정치인 낡은 사고”라고 반박했다. 또한, 김 후보는 “소상공인 사업을 정리해 젊은 패기로 정계에 입문했다”며 “보수진영 대표적 험지인 남양주을에서 끝까지 자유롭게 완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류창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