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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우리는 모두 예비 장애인, 장애인 정책 앞장”

승인 2020-04-13 18:31
강우진 기자 mail2rp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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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계양을 후보가 13일 오전 선거캠프에서 김경봉 인천시농아인협회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영길 계양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계양을 후보가 13일 오전 선거캠프에서 김경봉 인천시농아인협회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영길 계양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인천시농아인협회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계양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경봉 인천시농아인협회 회장은 13일 “우리 농아인들을 위해 본인의 출마 이유와 공약을 수어로 제작한 총선후보는 송영길 후보가 유일하다”며 “21대 총선에서 꼭 승리해 농아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에 앞장 서 주길 기대한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송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장애인연금 수급권 단계적 확대,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확대 등 자립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또 송 후보는 인천국제공항과 국공립 종합병원 등에 농아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를 즉각 배치해 농아인의 편의를 돕도록 해야 한다는 구체적 정책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우리도 언제든 장애를 가질 수 있는 예비 장애인”이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환경을 만든다면 비장애인도 함께 행복할 수 있다”고 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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