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25시] 문명순 "건강한 덕양, 활기찬 고양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고양갑 후보는 13일 “내 집 가까이서 문화ㆍ예술을 누리고, 1인 1운동으로 건강한 덕양, 활기찬 고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문화ㆍ체육 관련 공약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삶의 질이 중요해졌다. 마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 직접 하며 즐기는 ‘생활 체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삼릉 복원 및 정비 추진을 비롯해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관광전문가를 육성해 고양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전문 실업보험제도 등 문화예술인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고양문화원의 문화예술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마을 공작소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접근권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현재 제공되고 있는 지원금의 상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기존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공공성과 개방성을 강화하고, 생활 SOC를 유치해 복합체육센터 건립 및 종목별 구장 조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공간 마련 등으로 누구나 쉽게 운동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고양시의 스포츠 단체 및 체육회와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생활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전국대회 등 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고양을 스포츠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