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홍보본부장을 맡은 권칠승 화성병 당선자는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64.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경ㆍ인지역 3번째 득표율이다.
권 당선자는 평소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정치인으로 통한다.
이에 걸맞게 이번 선거 슬로건도 ‘나라를 나라답게, 화성의 더 나은 변화! 진심을 다해 1합니다’라고 정했으며 이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그대로 사로잡았다.
그는 당선 후 첫 마디로 “화성시민의 뜻에 따라 뚜벅뚜벅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으로 나아가라는 준엄함 명령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소감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선의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화성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일하겠다. 변함없는 초심으로 더 겸손하게 더 경청하며 진심을 다해 일할 계획이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사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선거운동의 방법이 완전히 바뀔 수밖에 없었다.
이에 본인도 ‘권칠승사이다’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공약 발표를 진행, 큰 호응을 얻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와 함께 뛰어난 의료시스템과 적극적인 감염병 확산 예방수칙 준수, 위기지역 자원봉사 등 온국민이 국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 결과, 세계가 극찬하는 방역국으로 인정은 것도 감명 깊었다. 적극적인 주권행사와 나라를 나라답게 세우기 위한 국민의 열망이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우리 국민의 용기와 높은 시민의식을 잊지 않겠다.
-화성 병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있다면 말해달라.
▲전세계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나름 선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비롯한 화성시민 모두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살필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와 화성시, 그리고 화성시민과 함께 교육‧교통‧복지‧안전‧문화 등 여러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겠다.
이와 함께 선거운동 기간 제시한 어르신과 아이, 엄마와 청년 그리고 민생을 위한 ▲교육 화성 ▲교통 화성 ▲경제 화성 ▲안심 화성 ▲복지 화성 ▲문화 화성 등 6가지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홍익대 공대 유치, GTX-C 노선 병점역 연장 추진,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2개 센터 유치, 질병관리기관 유치, 노인 공동거주 지원주택 건립 추진, 농수산대학 이전 부지 문화예술타운 유치 등 공약도 성실히 추진할 방침이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에서 발의할 첫 의안은.
▲지난 20대 첫 대표발의 의안이 ‘보육대란 재발방지3+1법’ 이었다. 이번 제21대 국회에서도 엄마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온종일 돌봄 특별법’을 발의, 범정부 차원의 수요자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4년간 화성시민의 많은 지지와 성원 속에 제20대 국회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남은 제20대 국회 기간 동안 민생을 위한 의정 활동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이번 제21대 총선에서도 투표와 지지로 보여주신 국민의 뜻과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 국민의 승리이며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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