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고교들의 온라인 개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말 산업 e-러닝 콘텐츠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마사회는 말 산업 e-러닝 콘텐츠 지원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행을 통해 원격 수업 준비, 교육 콘텐츠 확보 등 교육 현장에 가중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6개 양성기관 동시 교육 시행으로 학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방침에 따라 말 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고교들이 온라인 개학 수업 방식과 콘텐츠를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마사회는 양성기관 고교들의 수업 공백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교(6개교)에 e-러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말 전문 교과 분야에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고등학교들의 수요에 따라 결정된 사항으로 마사회는 학교별 요청 사항에 맞춰 말 산업 기본과정에 따른 맞춤형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거나 원격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습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수업을 진행하는데 한결 수월해졌다는 반응이다.
마사회는 또 고등학교 3학년 취업 대비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말 산업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고교의 온라인 개학 지원에도 앞장선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무상으로 제공한 온라인 말 산업 교육 콘텐츠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교의 온라인 개학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마사회는 앞으로도 말 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말산업 양성기관들의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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