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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명지병원 격리병동 간호사 2명 코로나19 확진

승인 2020-04-26 15:22
김민서 기자 m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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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26일 덕양구 소재 명지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 내 37ㆍ38번째 환자다.

37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5일 낮 12시께 명지병원 격리병동에서 일반병동으로 근무지 변경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같은 날 밤 10시 30분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38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 B씨 역시 격리병동 근무자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격리병동 의료진 전수검사가 이뤄졌고, 다음 날인 이날 오전 8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현재 명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ㆍ치료 중이다.

현재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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