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 브랜드 공모전’ 개최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에 대한 판로 지원을 위해 ‘공동 브랜드’ 개발을 추진, 도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름을 찾는다.

경기도는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 마케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 브랜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가치 생산품이란 중증장애인생산품, 자활생산품, 노인생산품 등과 같이 장애인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적 의미를 담아 생산한 물품이나 용역들을 말한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가치 생산품의 취지와 의미,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잘 나타낸 브랜드 명칭이다. 응모 방법은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실무심사 및 경기도 정책브랜드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주제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친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아차상 10명, 홍보상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아차상 3만 원, 홍보상 1만 원 등 총 120만 원의 상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일은 다음 달 말이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판매되는 사회적 가치 생산품의 공식 공동 브랜드로 활용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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