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1일)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 낮에는 기온이 최고 30도 까지 올라 무척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과 경기도 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모레(3일) 비 소식이 있으나 강수량이 적어 당분간 건조특보 혜제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강수량에 따라 해제지역이 구분될 수 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올라 일부 경기내륙에는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고, 모레(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를 기록하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은 경기북부에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조금 오겠으며, 모레는 경기남부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오겠다. 내일 오전 경기북부 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오늘은 구름 많다가 오후에 맑겠으며,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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