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4일) 수도권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 동안 때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과 경기도 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8도가 되겠다.
때 이른 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어린이날인 내일(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를 기록하겠고, 모레(6일)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구름 많겠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은 글피(7일)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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